논문이다 뭐다 생활에 찌들려 지내다보니 어느새 여름도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자주는 못가더라도 이번 여름엔 한군데 정해서 제대로 여행갔다 오자는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여름의 마지막 연휴를 이용해서 정동진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자주는 못가더라도 이번 여름엔 한군데 정해서 제대로 여행갔다 오자는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여름의 마지막 연휴를 이용해서 정동진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울산에서 정동진까지 대략 7시간의 기차여행.
얘기나누다, 창밖구경하다, 잠들다를 몇번 반복한지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정동진. 하지만 날씨는 우리를 반겨주지 않더군요.
간간히 내리는 비에 파도, 하지만 꿋꿋이 휴가를 즐겼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니 오히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더 신비롭게 나온듯 하네요.

저멀리 보이는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입대하기전(벌써 10년이 다되어가네요...ㅡ.,ㅡ) 왔을땐 오른쪽에 조그마한 배 밖에 없었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엄청 큰 크루즈 호텔이 떡하지 언덕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설정 샷-ㅎ

정동진에 왔으니 모래시계를 배경으로 사진하나는 찍어주는 센스~

역시 썬크루즈를 배경으로도 한컷~

썬크루즈 호텔. 나중에는 여기에도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참 괜찮아 보이더군요

썬크루즈 호텔 꼭대기 까페테라스에서 팥빙수를 먹으면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아래로 정동진 해수욕장과 정동진역이 보입니다.

썬크루즈 호텔의 해수풀장. 날씨가 맑았다면 정말 보기 좋았을것 같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조각공원가 조그마한 범선(?).
예전에는 저 범선이 까페테라스 였는데 현재는 내부공사중으로 방치해두고 있었습니다.

조각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썬크루즈 호텔에서 아래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엄청 덥기만 했을텐데 흐린날이라서 그런지 촉촉하니 사진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드디어 돌아오는날.
역시나 마지막날이되어서야 햇살이 우리를 배웅(?) 해주더군요.
무심한 하늘같으니라고...

그래도 출발하기전에 정동진에서 사진이나 실컷 찍어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면서...

정동진역에서 바라본 정동진 해수욕장

기차가 지나갈때 역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정동진역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정동진의 동해바다.

짧지만 행복하고 아쉬웠던 2008년 마지막 여름여행.
여행의 기억은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더 많은 사진은
ⓒ webpainter
All photos taken by Canon EOS 400d Digital & Sigma 30mm f/1.4 | EF 17-40 L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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