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스마트폰을 구매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일정관리" 였습니다.
단순하게 멋진 "폰"을 위해서라면 스마트폰은 선택범위에서 벗어났었겠죠..

하지만 제가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맨처음 닥친 문제는 "기존의 구글캘린더의 일정을 어떻게 스마트폰과 동기화 시킬까" 였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Windows Mobile의 일정관리는 Windows의 Outlook과 ActiveSync를 통해 동기화 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몇몇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Windows Outlook을 잡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하지만 저는 "죽어도" 구글을 포기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본 구글캘린더와 스마트폰과의 일정 동기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구글캘린더와 스마트폰과 동기화를 하기 위해선 크고 간단하게 2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구글캘린더와 스마트폰간의 직접적인 동기화
  2. 구글캘린더와 Windows Outlook과의 동기화 한 후 ActiveSync를 이용하여 스마트폰과 Outlook을 동기화

위 두가지 방법중 당연히 말도 짧고 과정도 짧은 첫번째 방법이 우선을 제일 간단하고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구글캘린더와 스마트폰간의 직접적인 동기화를 하기 위해서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도의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야 합니다.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서비스는 GooSync라는 서비스 였습니다.

GooSync 바로가기

GooSync 서비스에 가입 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자동(혹은 수동)으로 일정을 동기화시켜 줍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따로 제공되며, 무료 서비스는 제약사항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캘린더의 최대 장점중 하나인 다중캘린더를 무료 서비스에서는 제공하지 않고, 자동 동기화 기능도 유료 서비스에서만 제공됩니다.

우선 맛보기로라도 사용해보기 위해 저도 서비스에 가입을 하고(물론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설치해보았습니다만 "동기화에 실패하였다"는 메시지만 반복해서 나타났습니다. 물론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일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이 프로그램은 제가 자세히 알아본 후 다음기회에 다시 상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두번째 방법인 구글캘린더와 Outlook과의 동기화 후 ActiveSync를 이용하여 Outlook과 스마트폰을 동기화 하는 방법입니다.
말이 너무나도 길고 절차가 까다로와 보이지만 사실 Outlook과 스마트폰과의 동기화는 하루에 한번이상은 꼭 하는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무시하도록 하고, 결국 구글캘린더와 Outlook과의 동기화를 수행해주는 서비스를 찾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글에서는 우리가 딱 원하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제가 구글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입니다. Open Mind~)

Google Calendat Sync 다운받기

이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하면 아래와 같이 정말 간단한 인터페이스의 화면이 하나 뜹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인의 구글 Email과 Password를 입력한 후 Sync Options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 2-way: 구글과 아웃룩간의 양방향 싱크
  • 1-way: Goole Calender to Microfost Outlook calendar : 구글의 일정만 아웃룩으로 싱크
  • 1-way: Microsoft Outlook calendar to Google Calendar : 아웃룩의 일정만 구글로 싱크
마지막으로 싱크를 몇분에 한번씩 할 것인지 성정을 하고 Save를 누르면 설정은 끝이 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작업표시줄 트레이에 달력 모양의 아이콘이 하나 생기고 더블클릭하면 위의 설정창이 다시 뜨고 자동과는 상관없이 언제나 수동으로 싱크를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저는 이 방법을 이용해서 구글캘린더와 제 스마트폰을 동기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제가 원하고, 또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동기화 방법은 위에 소개된 1번과 같은 직접 동기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GooSync가 가장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만 다음기회에 GooSync를 이용한 동기화 방법과 또 다른 괜찮은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여담을 적자면,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구글에게 약간 실망아닌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데스크탑을 위한 구글 서비스에서는 OS나 Browser에 상관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글 어플리케이션들을 많이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모바일 디바이스들을 위한 구글 서비스에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구글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서비스는 Web 방식이라서 MS Windows Mobile 기반에서 구글의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항상 조그마한 화면에서 Web Browser를 실행하여 사용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obile용 구글 어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해주면 어떨까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요.
몇일전에 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구글이 혹시 곧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일명 구글폰)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러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구글의 서비스들을 Full로 누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으면서 약간의 서운함도 느껴졌습니다.
행여나 안드로이드가 출시되면 또 지름신이 발동하지 않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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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망인 2008/10/31 00:45

    스마트폰 구입에 있어 아웃룩을 벗어난 일정 관리가 불가능할 것으로 알고 구입을 망설였는데, 단번에 해결되었네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다만, 구글 캘린더 싱크의 링크가 깨져 있는 것 같네요. :(

    말씀하신 구글의 모바일 디바이스 지원은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예외가 있다면.. 혹시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서 구글 서비스를 사용해보셨나요?
    웹을 통해 들어가더라도 아이폰에 적합한 화면을 내어주고, 또 애플리케이션도 따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안드로이드는 완전한 구글 기반인 듯 하고요.
    (휴대폰 하나에 구글 계정 하나로 작동된다고 하지요?)

    제 생각에도 안드로이드 확대와 더불어 윈도우즈 모바일의 견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크롬의 개발 배경에도 익스플로러 견제와 더불어 구글 웹서비스의 확대가 있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듯 하네요. :)

    • Favicon of http://webpainter.pe.kr webpainter 2008/11/03 14:29

      구글 캘린더 링크 수정했습니다. 뒤에 확장자를 빠뜨려버렸었네요^^
      아이폰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아이팟터치로 구글 서비스에 접속한 모습은 보았습니다. 잘 표현해주고 있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구글이 Apple 쪽으로 지원을 더 해준다기보다는
      서로의 오픈 정책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반면에 MS는 그렇지 못하구요.
      저도 mac 유저이지만 PC를 사용할땐 국내 사이트에서만 편하지만, mac을 사용할땐 해외사이트 모두를 사용할때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 모든게 구글과 애플같은 회사의 MS 견제도 한몫 하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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